한컴오피스2010 베타테스트 - (2) 한글2010. 성형수술 하다. :: 2009. 10. 11. 14:53




본격적인 오피스2010 베타테스트 입니다.
이번에는 그 첫 번째 한글2010의 변화에 대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이 한글2010, 오른쪽이 한글2007 입니다.
한글2007에선 작은 아이콘으로 표시하던 인터페이스가
한글2010에서는 MS Office에서 볼 수 있었던 리본 인터페이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하이브리드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기존 한글2007 에서처럼 위쪽의 메뉴를 이용할 수 있어서
새로운 인터페이스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메뉴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한글2007 에서의 편집 메뉴 입니다. 한글2010은 한글2007과 비슷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글2010의 보기 탭 모양입니다.
일일히 메뉴를 클릭해 들어가는 방식에 비해서
필요한 메뉴가 나열된 모습이라 선택하기가 매우 편리해 졌습니다.


입력탭 모양입니다. 표, 차트, 개체, 그림 등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특수 문자도 이곳에서 입력 가능합니다.


서식 탭 입니다. 문서의 서식과 관련된 기능들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서식의 경우 익숙하신 분들은 단축키를 이용하시면 이 탭을 보지 않아도 되지만
대다수의 일반 사용자들이 마우스를 이용해 서식을 고치는것을 고려할 때
매우 편리하게 구성된 인터페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쪽 탭 입니다. 쪽 설정과 관련된 기능 및 머리말, 꼬리말, 다단 기능 등이 있습니다.


보안 기능 탭 입니다. 눈에 띄는것을 공인 인증서로 암호화 하는 것과 개인 정보 보안에 감추기 기능입니다.
강력해진 보안 기능에 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구 기능 탭 입니다. 맞춤법 검사와 사전 등을 지원하고, 새로운 점이라면 블로그로 올리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리본 인터페이스가 불편하신 분들은 오른쪽 상단의 빨간 네모 부위를 눌러서 없애시면 됩니다.
가장 많이 쓰는 열기, 저장, 출력, 글자 서식, 글자 정렬 등의 기능만 보여지고 작업 공간도 넓어집니다.


전 그림에서 보여드렸던 오른쪽 상단의 버튼을 또 한번 누르면 이것처럼 변합니다.
단축키로 대부분의 문서작업을 하시는 분은 더 넓은 작업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시 리본 인터페이스를 보고 싶으시면 한번 더 누르시면 됩니다.
요약하면 기본 상태에서 오른쪽 상단 버튼
1번 클릭 = 리본 인터페이스 삭제, 기본기능 탭은 남아 있음
2번 클릭 = 리본 인터페이스 삭제, 기본기능 탭도 삭제
3번 클릭 = 리본 인터페이스 복구, 기본기능 탭 복구



좀 더 편리해진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하이브리드 방식의 리본 인터페이스만 이겠느냐?
아닙니다. 한글2010에서는 세밀한 부분까지 사용자를 배려한 모습을 보입니다.
기존에 글자를 바꾸기 위해서는 오른쪽 한글2007과 같이 시스템 내의 글꼴이 많으면 많은대로
죽~ 마우스를 이동해서 글자를 선택해야 했지만
한글2010(왼쪽)에서는 글꼴을 기능별로 분류하여서 제공합니다.



제목에 알맞는 제목 글꼴, 본문에 알맞는 본문 글꼴, 꾸미기에 알맞는 꾸미기 글꼴로
나누어 제공합니다.
물론 기존의 2007과 같은 형태로 보고 글꼴을 선택하시려면 모든 글꼴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또 한가지의 변화라면 마우스를 이용하여 서식을 결정하는 사용자를 위한 배려입니다.
기존 한글2007에서는 글자 크기를 변경하려면 글자의 블록을 설정하고 원하는 글자의 크기를 때려맞추기 식으로 골라서 입력하였습니다.
한글2010에서는 왼쪽 빨간 네모와 같이 위 아래 선택 버튼을 제공하여 글자를 1포인트씩 변하게 하여
원하는 글자 크기를 보면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오른쪽 빨간 네모에 있는 글자 간격 또한 그렇습니다.


사용자에게 좀 더 편하게 다가온 한글2010의 새로운 얼굴입니다.
MS Office와는 또 다른 더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온 모습을 보니 정식 출시가 기대됩니다
다음에는 강력해진 한글2010의 보안기능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