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함께할 나의 새폰! CYON "LG-SB190" :: 2007. 4. 26. 20:15


그동안 포스팅이 뜸했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시험 마지막이고... 뭐...-_- 3년만에 치는 시험이다보니...OTL....
어쨌든 여유가 조금 생기고... 새로운 파트너가 도착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봅니다.

4월 들어서... 올해 1월 새로운 핸드폰을 구입했던것이 3개월이 지나 번호이동 등이 가능해 졌습니다.
핸드폰이 마음에 안드는것도, 딱히 기능의 부족을 느껴서 바꾼건 아니고...
효도좀 하려고 바꾸었습니다 -_-;;

아버지가 사용하시는 폰이... 워낙 오래되서... 통화품질이 안좋거나 연결이 안되면
AS센터가서 땜질받고 사용하고 계십니다 -_-;;;
그래서 처음에는 모토로라 크레이져(MS700)을 해드리려고 하였으나...
모토로라는 싫다고 하셔서... 일단 취소...

5월 버스 대란설을 듣고 5월을 기다리려고 하였습니다만...
마침 이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바로 CYON LG-SB190~!

저의 전략은 이렇습니다.
버스를 타서(번호이동) 3개월의 의무기간을 사용하다 저는 다시 KTF나 LGT로 버스를 갈아타고...
남은 기계(SB190)는 아버지가 사용하는것 이죠...

아... 여기서 '버스를 탄다'라는 말의 뜻을 모르시는분이 있을것 같아서 잠시 설명을 하자면...
싼값에 폰을 구입한다는 뜻입니다.
버스비가 천원 정도이니... 천원에 산다는것이죠..-.- 흐흐흐
한 2만원 짜리는 택시폰... 5만원은 KTX 혹은 비행기 폰... 이라고 합니다.

'버스 대란설'은... 5월에 핸드폰이 싸게 많이 풀린다는 '설' 입니다.
KTF의 SHOW에 맞대응을 하고자 SKT에서 2세대 휴대폰을 싼값에 풀고
결국에는 SKT와 KTF와의 한판승부가 벌어진다는 그런 내용이죠...
하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이란것...

만약에... 5월에 신규 가입비 면제에, 천원짜리 물품중 쓸만한것이 나오면 하나 더 사야겠습니다.
이건 어머니꺼로 -.-;;; 물론 3개월은 그냥 놀려야 하지만 말이죠... 흠흠...
폰 테크라고 해서 이런식으로 폰을 많이 사는분도 있다는거 같은데...
필요한 만큼만 적당히... 하는것이 알뜰하게 사는 방법같습니다.

잡설이 길어졌는데... 월요일 주문한 물품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자 그럼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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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입니다. NavigationDMB가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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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엄청난 심플함..!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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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대략 이정도...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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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ON LG-SB190 VS CURITEL PT-K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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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이 SB190 아래가 PT-K2700. SB190이 좀더 두껍습니다(DMB인걸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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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를 놓고 볼 때 둘다 엄청난 심플함을 자랑합니다^0^



새로운 파트너가 생겨서 일단 기분은 좋습니다 ^^

CYON LG-SB190의 자세한 스펙을 보면...

내장맵 네이트 드라이브, 광시야각2.0" LCD, microSD, 지하철노선도, 비밀수첩
제조사LG전자 브랜드싸이언 출시일2007-01
외장메모리 MP3 카메라130만
DMB위성DMB 형태슬라이드 멀티태스킹
전자사전 블루투스 IrDA
이동식디스크 PMP GPS

입니다. 어디하나 부족함 없는 스펙을 자랑하지요^^
단점이라면 전자사전이 없다는것이지만... 이미 저는 코원D2가 있기때문에 상관없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PT-K2700보다 액정이 작아서 적응을 좀 해야겠네요... 이게 정말 아쉽습니다.
PT-K2700만한 적당한 액정을 가진 슬림폰도 드물것이라 생각합니다.
(스카이 붐붐폰은 액정이 너무 크고 두꺼운 수준이라 -_-)

핸드폰은 뭐니뭐니해도... 디자인 입니다.
(그렇다고 기능을 등한시 할 수는 없지만... 적당한 기능을 갖추어야 겠지요)
앞으로 3개월간 이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잘 지내보아야 겠습니다 ^0^

그나저나 케이스는 언제오려나요... 주문했는데 재고 부족으로 늦게 온다네요 =_=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