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무료백신 춘추전국시대... 승자는 누구? :: 2008. 1. 23. 00:05



오늘 위니/쉐어를 사용하다가 건담00 두 번째 엔딩 싱글이 보여서 냉큼 다운로드를 하였습니다.
(한개가 아니고 한 열댓개 되는걸 전부다 다운로드-_-)

1/30 발매인데 벌써 나온걸 보니... '유출된건가... 우훗...'
하면서 받았지만... 막상 받고나서 보니 날조(가짜)파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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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길!

위니(혹은 쉐어)에서 받은 exe scr등의 실행파일을 실행하는것은 자살행위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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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을 풀면 이렇게 표시가 됩니다. 마치 폴더인양 꾸미고 있지요.


일단 실행은 안하고 백신으로 검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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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악성코드가 없습니다

(응?)

분명히 이것은 바이러스/악성코드임에도 일본산이라 그런지 검출이 안됩니다.
(2008/1/22일 기준 이스트소프트 알약, 네이버 PC그린, V3 Internet Security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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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의 알약은 Bitdefender를 엔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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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PC그린은 카스퍼스키의 엔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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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는 무료는 아니지만 사실상 공식적인 대한민국 대표 백신이지요? 그래서 한번 해봤습니다.


어쨌든 검출이 안되니 신고를 해줘야 겠지요.

그래서 신고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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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 홈페이지. 아직 안만들어져있다.

프로그램 내부에 있는것을 이용해 달라길래 이동...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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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메가까지 밖에 안된다 -_-; 참고로 파일은 50메가;;

그래도 어쨌든 전송하니깐 되기는 되는군요... 파일이 간건지 안간건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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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PC그린. 안타깝게도 1메가-_-; 시도조차 안됩니다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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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V3. 구체적으로 분류해두었고 용량제한도 없더군요.


아직까지는 V3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 덕분인지 좀 더 탄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금 시대에서 백신업계의 중요한 포인트는... 많이 잡고 잘 보호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바이러스/악성코드에 얼마나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느냐도 관건인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편의를 봐서 신고하기도 편리하게 해야 할 것 같구요.

알약과 PC그린 모두 분발해 주었으면 하네요.